[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4일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칠현제례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칠현제례는 정선아리랑의 기원이 되는 칠현에 대한 제례를 지냄으로써 정선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고 역사적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기원에 그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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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리랑제 칠현제.[사진=정선군청] 2021.10.14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개최 예정이던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제 제례행사인 칠현제례는 남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남면 칠현사당에서 봉행됐다.
한편 정선군은 남면 낙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칠현사(七賢祠)의 이전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칠현사는 정선아리랑의 근원 설화에 등장하는 전오륜, 신안, 김충한, 이수생, 변귀수, 김위 등 칠현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85년에 조성된 칠현비만 있던 부지에 1998년 유적공원이 조성된 후 2002년 10월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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