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기재위, 관평원 '특공 특혜' 논란 지적... 관세청장 "송구하다"(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평원 82명 신청·49명 당첨…시세차익 3배"
"면세점협회 억대 연봉자 모두 관세청 출신"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는 관세청 산하기관 직원들의 '특공(특별공급) 특혜'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기재위 소속 의원들은 관세청의 미흡한 행정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특공 수혜자들의 이익을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는 관세청 산하기관인 관세평가분류원 직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논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앞서 관세평가분류원은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이 아닌데도 세종 청사 건설을 강행해 논란을 빚었다. 그 과정에서 관평원 직원 49명이 세종시에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아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전기관도 아닌 관평원을 관세청이 특별공급 대상으로 지정했다"며 "관평원 직원 49명이 특공에 당첨됐고 4년 동안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감사를 청구하고 관평원 특공 수혜자는 이익을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도 "현재 관세청과 관평원의 실무자가 각각 1명씩 불구속 입건된 상태인데도 관세청장은 왜 사후 조치에 대해 신경쓰지 않냐"며 "관세청장이 (특공 이익을) 환수조치 할 수 있지 않냐"고 주장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국민들께 심려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시 관세청 행정에 미흡했던 부분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임재현 관세청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12 kilroy023@newspim.com

관세청이 마약 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주업체와 유착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앞서 관세청 소속 공무원은 60억이 넘게 투입된 정부사업을 특정 업체가 수주하도록 기획한 혐의로 현재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에는 담당 공무원의 가족과 지인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이날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업 수주 과정 전체를 보면 구조적인 유착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사업 입찰 과정에서 전반적인 수행 능력을 깊이 검토한 것이 맞냐"고 질타했다.

이에 임 청장은 "관세청장으로서 현직 공무원이 이런 물의를 야기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면서도 "(수주 과정에서) 조직적인 문화가 작용한 것은 아니다"며 구조적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올해 기술평가를 담당하는 위원들을 전원 외부인원으로 교체했다"고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관세청 퇴직자들의 유관기관 재취업 문제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다 의원은 "관세청 출신 공무원들이 퇴직 후 한국면세점협회에 억대 연봉을 받는 임원으로 재취업했다"며 "(한국면세점협회가) 고정 재취업 장소가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관세청의 인사관리담당관으로 일한 김정 관세평가분류원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재취업 요청을 한 적은 없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퇴직하신 분들이 유관기관에 재취업하기 위해 저희 쪽에 문의를 주기도 한다"고 답했다.

임 청장은 "관세청의 유관기관에 관세청 퇴직자가 재취업하는 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있는 동안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