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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홍준표, 안상수 선대위원장 영입...유승민은 기자협회 토론회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05:50

원희룡, 캠프서 제주 합동토론회 대비
안철수, 잠실역서 대장동 특검 촉구 버스킹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12일 인천 당협위원회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홍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9시 20분 경선에 출마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및 인천총괄본부장으로 영입하는 임명식을 개최한다.

유승민 예비후보는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역에서 '화천대유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청년 버스킹 행사를 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캠프에서 비공개로 오는 13일 제주 지역 경선 토론회를 대비한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공개 일정이 없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대선 경선 예비후보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2021.10.08 kimsh@newspim.com

다음은 야권 대선후보들의 12일 일정이다.

<홍준표>
9:20 안상수 공동선대위원장 겸 인천총괄본부장 영입행사 (BNB타워 11층)
10:40 jp희망캠프 인천선대위 임명장 수여식(남동구 남동대로 750 6층 국민의힘 인천시당)
11:40 인천 남동갑 당원인사 (남동구 인주대로555 2층 유정복 당협위원장 사무실)
14:00 인천 연수갑 당원인사 (연수구 연수동 577 303호 정승연 당협위원장 사무실)
15:00 인천 연수을 당원인사(연수구 신송로 153, 213호 민현주 당협위원장 사무실)

<윤석열>
공식 일정 없음

<유승민>
08:15~08:45 <CBS 김현정의 뉴스쇼> 생방송 출연(CBS본사 스튜디오/CBS FM 98.1)
09:15 <월간중앙> 인터뷰(희망22)
14:30~16:00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원희룡>
11:00 재경제주 지지자 간담회
13:00 MZ세대 간담회
14:00 제주 합동토론회 준비 회의
23:00 KBS <더 라이브> (생방송 출연)

<안철수>
11:00 <화천대유 대장동게이트 특검 촉구> 잠실역 청년 버스킹(서울 송파구 올림픽로269 롯데캐슬잠실 앤제리너스 앞)
18:25 CBS라디오 <한판승부> 출연(FM 98.1)
20:00 유튜브 안철수TV <안철수 소통 라이브> (21화)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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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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