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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키맨' 유동규가 폰 던지자...김은혜 "이재명 학습" vs 박성준 "위험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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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증거 인멸 혐의 추가될 수 있어...피하는 게 능사 아냐"
朴 "당시 언론에서도 휴대전화 관례 사례 많이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키맨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본인의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거 발언을 예로 들며 그와의 연관성을 지적했고 박 의원은 이에 항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지사가 과거에 사고 치면 전화를 뺏기지 말라는 공개 강연을 했을 때 물의를 빚은 게 있다"며 "그 때 이 지사를 충성심으로 모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래도 적어도 본능적으로 학습이 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유 전 본부장의 행동을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021.10.01 mine124@newspim.com

그는 "증거 인멸의 혐의가 이제 다시 추가될 수 있다"며 "국민분들을 이렇게 마음 아프게 하고 있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피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한테 허탈감을 안겨주는 이런 수천억대의 로또판에 대해서 정치권이 서로 탓하며 정쟁을 하기 이전에 그리고 증거인멸 하기 이전에 검찰 수사에 당당히 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 의원은 이 지사의 당시 강연에 대해 "2016년 11월 24일 날 광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촉구 시국강연 중에서 얘기를 한 것"이라며 "그 당시 재미있는 얘기 하나 알려드리겠다고 하면서 언론에서도 휴대전화 관련된 사례들이 많이 언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과정에서 그 사례를 들며 '휴대전화 뺏기면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며 "그러니까 강의를 하면서 현장 분위기, 그 당시 시점에 맞는 분위기를 얘기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우리가 비교의 척도를 얘기할 때는 시간과 공간을 꼭 고려해야 된다"며 "2016년 당시 박근혜 정권에 대한, 박근혜 하야촉구 시국강연과 2021년 이 시점을 단순 비교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 특히 수평적 비교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비교인데 지금 이 시점에 그 걸 가지고 비교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김 의원은 "당시 화천대유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결정적인 주도를 했던 사장 직무대행이 유동규 전 본부장이다"라며 "본인이 그렇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는데 화천대유 측에 거액의 배당금을 요구했다라는 기사가 나온다. 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수천억원의 이익을 특수 몇 명이 개발정보와 함께 가져갔다면 이건 범죄로 여겨질 수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서 유동규 전 본부장이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며 "특히 이 지사부터 과거 시설관리공단에 이분이 임원으로 채용이 됐고 그 뒤 이 지사 밑에서 승승장구해오셨던 분이셨기 때문에 휴대폰을 던진 건 사연은 피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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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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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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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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