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추석 연휴 시작…장거리 운전에 타기 좋은 차는

기사입력 : 2021년09월17일 11:11

최종수정 : 2021년09월17일 11:11

현대차그룹 아이오닉5·기아 EV6와 실내 공간 넓은 스타리아도 관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최대 5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이번 추석은 예방접종자 포함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어 차량 이동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지난해 추석 대비 3.5%의 이동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답변도 지난해 91.3%에서 올해 93.6%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위 현대차 아이오닉5, 아래 기아 EV6 [사진=각사] 2021.03.18 peoplekim@newspim.com

이에 오랜 시간동안 타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차량을 꼽아봤다.

이번 추석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출시한 아이오닉5, 기아 EV6의 본격적인 장거리 운행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6와 현대차 아이오닉5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함께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하는 만큼 정숙한 주행을 선보인다.

EV6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475km이며 아이오닉5는 429km다. 주행거리 상으로는 1회 충전 후 장거리 운행에 문제가 없는 수치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은 고속도로에 급속충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전국 12곳에 260kw급 초급속 충전시설 이피트(E-pit)를 설치해 총 72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피트에서는 아이오닉5를 배터리잔량 10%에서 80%까지 18분만에 충전 가능하다. 이에 추석연휴 주행 시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가 올해 선보인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도 편안한 승차감에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그야말로 쾌적하다. 스타리아는 디젤 모델 외에도 LPG 모델까지 있어 정숙성과 경제성면에서도 우수하다. 스타리아는 구매자의 30% 이상이 LPG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쾌적하다. 바다의 크루저 라운지를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1990mm의 전고, 1995mm의 전폭, 5255mm 전고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선보인다. 일반모델인 투어러는 7/9인승, 카고는 3/5인승이며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전자도 동승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원하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 4월 개최된 스타리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는 형태는 이동에서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다. 앞으로 차는 이동 및 정차 중에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타리아는 넓은 실내 공간, 시트 활용성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이동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패밀리카의 대명사인 기아 카니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신형 카니발은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10만대가 넘게 판매됐다. 카니발은 '무한한 활용성' 콘셉트를 적용했다. 2열 탑승자에게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돼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의 트래버스도 넓은 실내와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 8월 수입차 S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트래버스는 한 달 간 252대가 넘게 판매되며 수입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트래버스의 장점은 전장 5200mm로 동급의 수입 SUV 중 가장 크다. 이에 쾌적한 실내 공간 확보가 가능해진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가솔린과 LPG 모델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이다. QM6는 누적 판매 20만대를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대표적인 효자 차종으로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됐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만에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QM6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믿고 선택한 20만명 가까운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QM6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