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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명박·박근혜, 내용 보면 보복 수사...대통령 되면 바로 사면할 것"

"검찰개혁, 검찰이 직접수사권 갖지 않는 것"

  • 기사입력 : 2021년09월14일 15:24
  • 최종수정 : 2021년09월14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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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율 김태훈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4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바로 사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관 '대통령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보복 수사에 불과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09 kilroy023@newspim.com

그는 "두 분 다 이른바 정치 수사로, 국민께 알려진 것과 달리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과연 그 분들이 지금 구속돼서 감옥에 있을만한 잘못을 저질렀나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 개혁에 대해선 "선진국 시대에 걸맞는 검찰개혁은 검찰이 직접수사권을 갖지 않는 것"이라며 "직접 수사권은 대부분 경찰이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 공약으로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를 미국식 FBI(연방수사국)로 개편하고, (모든 수사 기능을) 검찰로부터 독립을 시킨 독립 수사 체계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검찰 중심 수사 기능을 국가수사국 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사정기관 개혁 구상을 밝히면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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