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명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구조되기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3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13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김학선 기자] |
정전으로 엘레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엘리베이터 여러 대에 각각 타고 있던 주민 총 10명이 갇혔지만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자체 변압기가 고장남에 따라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한전은 복구를 위한 점검에 나섰으며, 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에 필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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