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로나를 독감처럼' 화이자·머크, 경구용 치료제 임상시험에 한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독감에 걸렸을시 타미플루를 복용하듯, 집에서 간편히 코로나19(COVID-19)를 치료할 순 없을까. 미국의 백신 개발사 화이자와 머크가 경구용 치료제 마지막 단계 임상시험에 한창이다.

각종 항생제와 이부프로펜. 2018.04.27 [사진=블룸버그]

화이자가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 'PF-07321332'는 1140명의 코로나19 감염 성인을 대상으로 2.5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지난주에 밝혔다.

이 약은 미입원·감염 중증 위험도가 낮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복용 약품인데, 체내 RNA 중합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원리다. 

임상시험 대상자들은 치료제 알약과 함께 리토나비르(Ritonavir)라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같이 투여받게 되는데, 리토나비르는 체내에 치료 물질이 고농도로 오래 유지될 수 있게 도와준다. 

약물 투여군은 5일 동안 매 12시간 마다 약을 복용하게 된다. 향후 위약군과 비교해 체내 바이러스와 전파력 감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화이자는 지난 7월 해당 약물을 갖고 중증 위험도가 높은 당뇨 등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에 대한 초기 데이터는 올해 가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PF-07321332의 임상시험에 성공하면 올해 4분기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가장 빨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구용 치료제는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 개발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다. 

3차 임상시험이 한창인 몰누피라비르는 화이자 치료제와 달리 예방 성격이 짙은 약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과 함께 생활했을 때의 감염과 입원·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지 시험 중이다. 

머크는 지난 6월에 이미 미국 정부와 12억달러(170만회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아테아 파마의 경구용 치료제 'AT-527'은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AT-527 역시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RNA 중합효소 활동을 억제하는 원리의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위드 코로나'란 새로운 방역 도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전부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백신만으로 부족하고, 타미플루처럼 코로나19용 경구용 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약학대의 감염병 전문가 윌리엄 셰프너 박사는 "단일항체치료제는 훨씬 비싸고 시간과 의료인력을 요구한다. 경구용 약이야 말로 누구나 간편히 집에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