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경총 "한국 고용률, OECD 평균보다 낮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5년 이후 韓 고용률 정체…고용충격은 적어
"고용회복 위해 노동시장 경직성 완화해야"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한국의 고용률이 코로나19 이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은 9일 '지난 10년(2011~2020년)간 주요 고용지표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경총]

경총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전(2011~2019년) 우리나라 주요 고용지표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2020년)에 따른 고용 충격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나 코로나19 이전부터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고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더라도 OECD 평균 고용률보다 낮아 충분히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2011~2019년간 우리나라 고용률과 실업률의 OECD 국가 중 순위는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고용률은 2011년 21위에서 2019년 28위로 7계단 하락했으며, 실업률(15세 이상)도 2011년 1위에서 2019년 10위로 9계단 하락했다.

고용률(15~64세) 격차는 2014년 우리가 OECD 평균보다 0.2%p 낮았으나, 이후 격차가 확대되며 2019년에는 OECD 평균보다 1.9%p나 하회했다. 특히 청년층(15~24세) 고용률은 25.6%로 OECD 평균(40.7%)보다 매우 낮은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2011~2019년 우리나라와 OECD 평균 고용률(15~64세) 추이 [자료=경총] 2021.09.09 wisdom@newspim.com

2011~2019년간 실업률은 우리나라는 높아진 반면, OECD 평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격차가 축소됐다. 실업률(15세 이상) 격차(하회폭)는 2013년 우리가 OECD 평균보다 4.9%p나 낮았지만, 2019년에는 1.6%p로 좁혀졌다.

다행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은 OECD 국가 중 상대적으로 적었다. 작년 우리 고용률(15~64세)은 65.9%로 지난해보다 0.9%p 하락해 OECD 평균 하락폭(2.6%p)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실업률도 3.9%로 지난해보다 0.1%p 상승해 OECD 평균 상승폭(1.8%p)보다 월등히 낮았다.

경총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이전(2011~2019년)부터 주요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고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을 회복하더라도 OECD 평균 고용률보다 낮아 충분히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코로나19 이전 우리 고용률은 OECD 평균 고용률보다 1.9%p 낮았다.

또한 우리 고용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더라도 OECD 평균 고용률을 여전히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고용률 반등폭은 작은 V자형, OECD 평균 고용률 반등폭은 큰 V자형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형준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최근 우리나라 고용회복이 아직 더딘 점을 감안하면 '고용 없는 경기회복'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국에 비해 더 빠르고 완전한 고용회복을 위해서는 노동시장 경직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고 내실 있게 구축해 노동시장의 진입과 복귀에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최소한 올해 말까지 연장해 아직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