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근로자 5만5407명…평균 임금 202만8000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인증 사회적기업 수가 3000개를 돌파했다. 지난 2007년 인증제 도입 이후 14년 만이다.
고용노동부는 8일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97개 사회적기업을 새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사회적기업 수는 총 3064곳으로 늘었다.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66.5%를 차지했다. 최근 들어서는 지역사회공헌형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사회적기업에 종사하는 총 근로자 수는 5만5407명이다. 1년 전보다 6344명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이 10.4% 증가했다. 사회적기업 근로자 평균 임금은 202만800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8% 증가했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매출액은 5조2939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9.9% 늘었다. 평균 매출액은 2007년 8억7000만원에서 2020년 19억6000만원으로 약 2.3배 증가했다.
사회적기업의 생존율은 약 80%로 집계됐다. 일반 기업(31.2%)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의 5년 기업 생존율이 79.7%에 이르렀다"며 "이로써 사회적기업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면서 사회적 가치 추구와 기업의 영리활동이 양립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