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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품질평가, SKT '속도'·KT '인빌딩'·LGU+ '커버리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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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1일 5G 품질평가 중간결과 발표
"5G 체감품질 향상 위해 이통사 망 구축 독려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정부가 상용화 3년차를 맞은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평가 결과, 올해도 5G 속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망 커버리지의 경우 LG유플러스가 압도적으로 넓었고, 5G를 이용가능한 주요 다중이용시설 수는 KT가 가장 많았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5G 서비스의 객관적인 커버리지 및 품질 정보를 제공하고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의 중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5G 서비스 평가는 상반기 중간결과, 하반기 종합결과로 총 연 2회 결과를 발표하며, 평가 대상은 85개시 전체 행정동으로 확대했다. 이용자 체감을 더욱 잘 반영하기 위해 주거지역(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학교 건물 내부를 신규 측정 유형으로 포함했다.

◆5G 안정성·속도 등 주요 평가항목서 SKT 1등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5G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자료=과기정통부, NIA] 2021.08.31 nanana@newspim.com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다운로드 속도는 이통3사 모두 5G 다운로드 속도가 전년보다 개선됐다. 가장 5G 다운로드 속도가 높은 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K텔레콤(923.20Mbps)으로 나타났다. 이어 KT 782.21Mbps, LG유플러스 719.94Mbps 순이었다.

평균 업로드 속도도 83.93Mbps로 지난해보다 개선됐고, 이 역시 다운로드 속도와 마찬가지로 SK텔레콤(97.05Mbps), KT(77.64Mbps), LG유플러스(77.10Mbps) 순이었다.

5G 커버리지 내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다운로드시 평균 1.22%(지난해 하반기 5.49%), 업로드시 평균 1.25%(지난해 하반기 5.29%)였다. 통신사별로는 다운로드시 ▲SK텔레콤 1.17% ▲LG유플러스 1.22% ▲KT 1.26% 순으로 SK텔레콤의 5G 안정성이 가장 좋았다.

◆LGU+는 커버리지·KT는 다중이용시설서 5G 품질 강세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5G 커버리지 맵 [자료=과기정통부, NIA] 2021.08.31 nanana@newspim.com

5G 서비스 커버리지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지난 5월 기준 5G 커버리지 면적은 3사 평균 6271.12㎢다.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6805.25㎢), KT(6333.33㎢), SK텔레콤(5674.79㎢) 순이었다.

이는 통신사가 공개하고 있는 5G 커버리지 맵에 근거한 것으로, 과기정통부가 커버리지 맵의 정확성을 표본점검한 결과, 과대표시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커버리지가 이통3사 중 가장 넓지만 5G 속도는 3사 중 가장 낮게 나와, 향후 이를 근거로 5G 주파수 추가할당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시설 내부(인빌딩)에서 5G를 이용할 때는 전체 4500여개 시설 중 KT의 경우 4205곳에서 5G 서비스가 구축돼 있어 KT 가입자가 가장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아울러 표본점검 결과,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5G 접속가능 비율)은 96.00%로, 지난해 하반기(90.99%) 대비 5%포인트 개선됐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지난해 상반기 처음 5G 품질평가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커버리지와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존재하는 이용자들의 5G 체감품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키 위해서는 이통3사가 5G 망 구축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응용서비스들이 확대돼야 할 것이며, 정부도 이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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