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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산안] 지방재정 23조 확대…균형발전 12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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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특별양여금' 신설…매년 1조 지원
비수도권 철도·도로 확충…메가시티 기반 조성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지방 자주재원을 대폭 확충한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연간 1조원 규모의 특별양여금을 신설한다.

또한 한국판뉴딜에 대한 지역주민의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균형뉴딜에 1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내년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출범에 맞춰 초광역 시범협력 신규사업을 지원한다. 지방소멸 위기지역에는 인구유입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다. 

정부는 3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내년도 총 지출 예산은 604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46조4000억원(8.3%) 증가했다.

◆ 지자체 재원 보강에 24.7조 투입…생활 SOC에 10.8조

정부는 먼저 지방재정을 보강하기 위해 지방 자주재원을 대폭 확충한다. 지방교부세는 11조6000억원, 교육교부금은 11조1000억원을 늘린다.

연간 1조원 규모 '지방소멸대응특별양여금'도 신설한다. 앞으로 10년간 운영될 특별양여금은 지방자치단체가 거점지역을 선정·투자하면 중앙부처가 투자계획을 자문하고 재정·금융·규제를 패키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방소비세도 1조원 수준으로 순증한다.

2022년 예산안 [자료=기획재정부] 2021.08.30 204mkh@newspim.com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도 1조2000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영종-신도 평화도로, 서남해안 관광도로 등 7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착공하며 제2경춘국도, 대전도시철도 2호선 등 11개 사업은 설계작업에 돌입한다.

이밖에도 생활SOC에 10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횡단보도 조명설치 등 도로환경개선 9174억원 ▲전기차 충전인프라 2011억원 ▲국공립어린이집 609억원 ▲지방의료원 시설 현대화 490억원 등이다. 

◆ 지역균형뉴딜 가속화에 13.1조…지방소멸 선제적 대응 2.7조

한국판뉴딜의 주민체감 가속화를 위해 지역공간·산업·환경 개선과 초광역 시범협력에도 13조100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먼저 전국 44곳에 스마트시티, 전국 13곳에 스마트하수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무인자동화농업단지 조성에도 90억원을 투입하며 5대 녹색융합클러스터에도 84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정부는 2개 이상의 시·도가 합친 초광역권 시범협력사업(메가시티)을 본격 지원한다. 내년 1월에 출범하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선도모델로 기획·컨설팅하는 한편 다른 지역의 초광역권 모델 시범사업 지원에도 223억원을 투입한다. 메가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비수도권 광역 철도·도로 확충에도 1276억원을 투입한다.

2022년 예산안 [자료=기획재정부] 2021.08.30 204mkh@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에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일자리·교육·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총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약 2만6000명의 지역주도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연간 12개소의 청년자립형 마을을 신설한다. 섬지역 LPG 인프라 조성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도시 2.0 대책 추진에도 771억원을 투입한다. 공유오피스, 혁신융합캠퍼스, 수요응답형 셔틀 등 10대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지자체-대학-기업이 협업하는 혁신인재양성 사업(RIS)도 확대한다. 총 5개 권역에서 2040억원을 투입해 지역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강화에도 405억원을 투입한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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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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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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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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