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표 '서울런' 27일 첫선...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청소년 11만명 대상 서비스 시작
메가스터디‧에듀윌 등 8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 참여
무제한 수강, 주2회 온라인멘토링 및 콜센터‧챗봇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사업이자 이른바 '교육사다리 복원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런'이 2학기 개학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는 서비스 대상은 취약계층 청소년 1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로 더욱 확연해진 교육격차 해소에 주력한다는 목표지만 온라인 교육콘텐츠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2학기 개학과 함께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8.25 peterbreak22@newspim.com

이대현 평생교육국장은 "올해는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 온라인 교육콘텐츠 무료 지원...학습격차 해소 '주력'

서울런의 기본 골자는 양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사교육 부실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복지 강화 차원에서는 기대감이 높지만 동영상 강의만으로 학습격차가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실효성 논란도 적지 않다.

올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과 연계된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2023년에는 첨단 에듀테크가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런에는 ▴초등 2개(아이스크림 홈런, 엘리하이) ▴중등 2개(수박씨, 엠베스트) ▴고등 3개(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전문 강좌 1개(에듀윌) 등 총 8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사다리 복원이라는 서울런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적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동일한 온라인 강의를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서울런을 이용하려면 사이트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별도 증빙서류 없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이 서비스 대상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인감 우려를 없앤다.

다만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만 해당된다.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최종학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교과강의와 비교과 강의,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등이다.

◆ 동영상 강의 다양화, 청소년 외 일반시민 이용도 가능

교과 강의는 초등‧중등‧고등학교 및 검정고시 과정 중 내가 원하는 교육업체(학습사이트)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일부 특강 제외)를 무제한 들을 수 있다.

학습사이트는 회원 가입시 본인이 선택한 학교급(초‧중‧고)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후 7일 이내 1회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지만 학습 지속성을 위해 10월31일 이전 가입자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8.25 peterbreak22@newspim.com

비교과 과정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업체(에듀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원전용강의'와 서울시민 누구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오픈강의' 등 두가지다.

이중 오픈강의는 우선 4개 분야(창의융합 82개, 문화예술 52개, 진로직업 42개, 시민교육 65개) 241개 강좌가 1차로 제공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코딩교육(서울시평생학습포털), 초‧중‧고교 대상 금융교육(금융감독원), 미래 유망직업 소개(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다.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연내 제공을 목표로 현재 계획수립 단계에 있다. 3D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성공 창업기업의 사례와 활동과정 등을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 멘토링 및 인프라 강화, 교육청 협력 시스템 구축

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할 멘토링도 시작한다. 희망자에 한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8주 동안 주 2회씩(30분) 1:1로 종합적인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8주 과정이 종료된 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대학(원)생 500명으로 구성된 '서울런 멘토단'을 운영한다. 멘토단은 학습관리 및 지도 뿐 아니라 진로‧고민상담도 해준다. 온라인 멘토링은 서울런 사이트와 연동된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KT랜선에듀를 통해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용자들이 학습에 차질이 없도록 PC 보급 상황을 촘촘히 관리하고 학습교재도 지원한다.

PC의 경우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 시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6만여 대를 보급한 바 있다. 필요시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연계해서 추가 지원한다.

민간 기업의 기부로 확보한 학습교재 5000권은 27일부터 진행되는 서울런 오픈 이벤트를 통해 가입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참여업체인 수박씨, 대성마이맥, 이투스에서도 사회공헌 차원에서 교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콜센터(1533-0909)와 카카오톡 챗봇(카카오톡 친구 '서울런'), 홈페이지 1:1 문의게시판도 운영한다.

이 국장은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교육환경을 청소년들이 충분히 누리면서 코로나로 심화된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서울시교육청과도 콘텐츠 공동개발,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 연계, 멘토링 공동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