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유달산 목재문화 체험장' 개장…"목재문화 체험"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14:59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14:59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유달산에 조성한 '목재문화 체험장'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재문화 체험장'은 목재문화 진흥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죽교동 일원 연면적 856.0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국비 24억을 포함해 총 30억원이 투입됐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유달산 목재 문화 체험장 전경. 목포시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조성한 유달산 목재문화 체험장이 지난 6월 착공한 이후 14개월만인 19일 개장한다. 2021.08.18 kks1212@newspim.com

김종식 시장은 "목재의 생산에서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한 목재의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면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재를 이용한 체험 및 힐링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달산 목재문화 체험장에는 254.86㎡의 목재 체험실을 비롯해 유아 목재놀이터, 전시실, 목재 집하실, 가공실, 창고 등이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1층의 유아 놀이터는 이용자의 연령과 놀이 활동의 특성을 고려해 목재 관련 흥미로운 체험 아이템과 안전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 전시실은 전통 목재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일상 속 목재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감각적 이해와 체험이 가능한 전시 아이템 연출과 함께 실습․강의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게 특징이다.

주 이용 계층은 만 5세~12세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타깃이다.

전담 목공지도사 4명이 배치돼 나무고양이 만들기 등 모두 13개 품목(자연물 2종, 반제품 11종)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향후 중고등부와 성인, 가족반은 사전예약을 받아 주말을 이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목재문화 체험장 이용 시간은 3월~10월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고 동절기인 11월~다음년도 2월은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된다.

이날 유달산 목재문화 체험장이 개장됨에 따라 앞으로 목재에 관한 지식·정보와 체험기회 제공, 목공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목재문화 대중화를 위한 전시와 홍보의 장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