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동국제강, 건설 산업 호조에 2Q 매출·영업익 모두 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이익 2070억원, 매출 1조8180억원
건설·가전 산업서 수요 증가...하반기도 긍정적
컬러강판 수요 확대..."9월부터 본격 생산"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동국제강이 건설 및 가전 산업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성장했다. 철강 생산은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향후 프리미엄 컬러강판 생산라인 신설로 매출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17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70억원, 매출은 1조818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4%, 39.6% 상승한 수치다. 순이익도 1479억원으로 같은 기간 137.9% 증가했다.

상반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3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9% 상승했고, 매출은 3조2183억원으로 같은 기간 27% 상승했다. 순이익은 175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자료=동국제강]

◆ 건설·가전 산업 호조 덕...하반기 수급 안정화 집중

이 같은 실적은 제철업계 실적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건설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와 가전 산업 철강 수요 호조 덕분이다.

특히 동국제강은 2분기 철강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100만3000톤 분량의 봉형강 제품을 생산, 공급했다. 봉강은 콘트리트 보강용의 가늘고 긴 철강재를 말하며 토목 및 건축구조용 자재로 널리 쓰이고 있고 형강은 구조용 강재로 봉강과 마찬가지로 빌딩이나 공장, 토목 등 건축구조용 자재로 분류된다.

동국제강 판매 비중은 철근(40%), 형강(20%), 냉연( 28%), 후판(12%) 순인데, 제품별 마진은 형강과 냉연·철근·후판 순으로 알려져 있다. 형강 판매량이 늘면서 이익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류된다.

동국제강은 "2분기 봉형강 제품 생산, 공급량은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라며 "하반기에도 대보수와 휴무 일정 등을 조정해 건설용 자재의 수급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도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16년 가동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슬래브(철강 반제품) 73만3000톤을 생산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 2090억원, 매출 6922억원으로 집계됐다.

동국제강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국가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브라질 내수 판매 규제 완화로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럭스틸 바이오 [사진=동국제강]

◆ 컬러강판 생산 라인 확대...9월부터 본격 생산

최근 가전제품에 컬러강판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컬러강판 부문 1위(점유율 30%)인 동국제강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동국제강은 지난 1975년 국내 최초 컬러강판을 생산했고 ▲건축 내외장용 '럭스틸(Luxteel)' ▲가전용 '앱스틸(Appsteel)' ▲패널 및 지붕재 전용 슈퍼에스엠피(Supersmp)' 등 세 가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바이러스도 30분도 못 버티고 99.9% 사멸하는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 3.0'을 양산, 판매하고 있다. 기존 컬러강판에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섞어 만드는 것으로 세계 1위 항균 업체 '마크로반' 인증을 거쳤다. 선별 진료소·수술실·식품회사·제약회사 ·반도체 회사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동국제강은 원가경쟁력 확보와 품질 고도화를 위해 생산 증설도 단행했다. 부산공장의 8개 생산라인에 1개 생산라인을 추가했고,연산 10톤 규모가 증가한 85톤을 소화할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시작돼 추가적인 매출과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동국제강의 냉연은 IT, 가전 등의 수요 호조로 열연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철근은 지난 2019년 철근 수요가 바닥을 찍고 다시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3분기에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며 "조선향 후판은 상반기 가격 협상을 통해 13만원 인상을 이뤄냈고 현재도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있어 수익성 위주의 전략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치솟은 유류할증료…뉴욕 왕복 110만원 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폭등으로 오는 5월 발권되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제도 도입 이래 역대 최고치인 33단계까지 치솟았다. 이에 장거리 노선 이용객은 왕복 기준 110만 원이 넘는 유류할증료를 추가 부담하게 돼 5월 황금연휴를 앞둔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이 대폭 커졌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7만5000원에서 최대 56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모습 [사진=뉴스핌DB] 거리가 가장 짧은 후쿠오카나 칭다오 노선은 7만5000원이 부과되며, 로스앤젤레스나 뉴욕 등 장거리 노선은 최고액인 56만4000원이 적용된다. 전쟁 여파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3월 최대 부과액(9만9000원)과 비교하면 불과 두 달 만에 약 5.7배 폭등한 수준이다. 만약 가족 단위 여행객이 미주 노선을 왕복으로 예매할 경우, 순수 운임을 제외한 유류할증료로만 인당 11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5월 유류할증료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511.21센트(배럴당 214.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른 전체 33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에 해당하며, 2016년 현행 체계가 마련된 이후 최고 단계를 경신한 것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인 2022년 7~8월의 22단계였다. 지난 4월분 책정 당시 배럴당 137.22달러였던 유가가 한 달 사이 214.71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유류할증료 단계도 18단계에서 33단계로 15계단 급등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33단계로 상향 적용해 편도 기준 8만 5400원에서 47만6200원을 부과한다. 이는 전월 대비 최소 4만1500원에서 최대 22만4300원 오른 금액이다. 급격한 유가 상승에 대응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25일부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예상 유류 소요량인 1200만 배럴 중 30%에 해당하는 360만 배럴에 대해 유가 헤지(Hedge)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해외 공항 급유 단가 인상에 대응한 탱크링(Tankering) 최적화와 노사합동 경제운항 실천 등을 통해 비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요동치면서 유류할증료가 유례없는 수준까지 급등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줄어들까 우려된다"며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계가 적용되는 이달 내에 예매를 완료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조만간 인상된 유류할증료 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4-16 10: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