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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변이 속출+부스터샷 승인'....서학개미도 백신株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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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부스터샷 승인 이어 어린이 접종 기대감
"변동성 노출 유의...향후 생산캐파 확보 관건"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7일 오후 1시4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에 서학개미들이 글로벌 백신 기업에 대한 매수 주문이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 등 주요국가들이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돌파 감염에 맞서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하면서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개발 기업들의 이익 증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에서 이들의 상승세가 가팔랐던 만큼 향후 수익률이 기대에 못미칠 수 있다며 추격매수에는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2~16일(조회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 주식 상위권에 백신주들이 포진됐다. 해당 기간 국내 투자자들은 모더나를 5564만4668달러 어치 사들였다. 아마존,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에 이어 순매수 상위 3위다. 이어 노바백스(6위)를 2631만5667달러, 화이자(13위)를 2166만8509달러 어치씩 순매수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최근 국내 증시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 기대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 위탁생산(CMO)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서학개미들도 빅테크 기술주에서 헬스케어주로 눈을 돌리는 모습.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지속되자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백신 의무화가 강화되는 추세다. 더욱이 접종을 완료한 일부 자국민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허가한 국가들도 늘고 있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지난달부터 50세 이상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개시했으며 16일(현지시간) 기준 부스터샷 접종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 12일 장기이식환자나 암환자 등 면역체계가 취약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다만, 지금까지는 화이자, 모더나 접종자에 한정해 부스터샷을 허용했다. 그외 프랑스, 독일 등 국가들도 부스터샷을 허용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CFRA는 전세계 백신 공급량이 가장 많은 화이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셀 하디 CFRA 애널리스트는 "최근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백신 기능의 약화로 부스터샷 접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5~11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백신 단가 인상 역시 호재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유럽 지역 백신 공급 가격을 각각 25%, 10% 씩 인상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부스터 샷 수요 발생과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 수요 증가, 경쟁 백신들의 낮아진 공급 안정성, 경쟁 백신의 부작용 문제 등으로 가격을 인상하며 우호적인 수급상황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추격 매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경고음도 들린다. 이미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기업들의 주가가 한달새 20~30%씩 뛴 만큼 조정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와 달리 미국 증시에선 헬스케어는 소비, 유틸리티, 통신 등 방어주로 분류된다. 최근 경기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않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방어주에 대해 매수세가 보이고 있으며 거기에 백신공급 확대 모멘텀이 형성되며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증시에선 바이오주가 평상시엔 변동률이 거의 없다는 점과 주가가 결코 싸지 않은 구간에 들어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대수익률을 과도하게 높일 경우 변동성에 노출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이익 가시화 측면에서 기업별로 생산능력(캐파)이 상이하다는 점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모더나의 경우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했는데 이는 생산캐파가 예상보다 부족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알고 있던 모더나의 생산케파가 화이자 대비 부족하다. 올해 생산캐파 확보 가이던스는 화이자가 21억도즈, 모더나가 8억~10억도즈다. 생산캐파의 문제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전했다.

노바백스 역시 공급량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백스는 지난 5일 FDA 긴급 사용 신청 시점을 기존 3분기에서 4분기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백신 생산일정을 3분기로 미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화이자 주가 추이 [캡쳐=야후 파이낸스] 2021.08.17 lovus23@newspim.com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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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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