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월 들어 하루에 100명대를 넘어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질 않던 대구에서 밤새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해 전날 66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특히 n차 감염 등에 의한 연쇄감염이 이어지던 지역 소재 M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체육시설 연관 확진자도 감소 경향을 보여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양상이 진정세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진단이 나오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38명과 해외유입 감염 1명 등 3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43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2174명이며, 해외유입은 263명이다.

동구와 수성구, 달서구 소재 M교회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80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종사자는 5명이며, 이용자는 155명이다. 또 n차감염은 20명이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과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각각 3명과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109명과 16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소재 서문시장 관련 2명이 추가 발생해 감염고리가 이어지는 북구 소재 체육시설 연관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28명을 비롯 52명으로 늘어났다.
달서구 거주 '일가족' 연관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16명을 포함해 20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소재 '클럽2' 관련 추가 확진자가 이어져 밤새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중구 소재 '사업장4'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나고,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이 추가 감염됐다.
밤새 해외유입 1명이 추가 확진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7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67명이며 이 중 540명은 지역 내외 12곳 병원에서, 225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12일 중으로 입원예정인 2명이 포함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