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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200명 돌파] 4차 유행 장기화에 재계 "대면활동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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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방역지침 지속
LG·SK, 재택근무 비중 '50%·100%'
현대차·효성·한화, 대면활동 자제

[서울=뉴스핌] 박지혜 김정수 기자 =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재계 주요 기업들은 사업장 내 방역지침을 유지하면서 대면활동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은 재택근무, 화상회의를 권장하고 국내외 출장을 제한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0 nulcheon@newspim.com

삼성전자는 재택근무 30%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부서들에서 부서장 재량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재택근무 30%를 시작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확진자 수가 완화되더라도 자체 방역지침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회의 10명 이하(화상회의 권장)' '국내 출장 제한' '출퇴근 버스 탑승인원 50% 제한' 등을 시행 중이다.

LG는 계열사 재택근무 인원 비중을 50%로 유지 중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40%에서 20% 이상으로 축소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을 50%로 확대 변경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재택근무 인원을 50%로 늘린 상태"라며 "정부 방침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SK는 최고 단계 수준의 자체 방역 수칙을 시행 중이다. SK는 필수 근무자를 제외하고 100% 재택근무 중이다.

SK 관계자는 "이미 관계사 사업장이나 근무 형태에 맞게 강화된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구성원들의 건강을 위한 방역·안전 수칙을 다시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기아는 필수 인원 외에는 최대한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앞서 조직별 팀장급 이상 리더의 자율적 판단하에 재택근무 비중을 50%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장 등 대외 활동은 전면 금지해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사옥은 외부인, 타사업장 직원들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자체적으로 재택을 권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1월 재택근무를 공식 제도화하고 실천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제도화 돼 있어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전인 작년 말부터 이미 50% 재택근무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 대면회의 대신 줌(Zoom) 등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국가에서 재택근무 비율 30%를 권장했을 때 이미 사무직 50% 재택근무를 유지 중"이라며 "이미 정부의 지침보다 과하게 주의하고 있어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해도 방침은 동일하다"고 했다.

한화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재택근무 비율을 높였다. 30% 이상 재택근무를 의무 시행하면서 50% 이상을 권장하며 대면회의, 업무 외 사적 약속 및 식사, 출장 등을 금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경우 20%만 근무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거리두기 4단계 수준에 맞게 강화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근무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23명이라고 발표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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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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