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에 의한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불법촬영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하단 개방공간을 박는 시설로 이번에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기숙사 공용화장실을 중심으로 4개교에 총 27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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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교육지원청,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안심스크린' 설치 [사진=광양교육지원청] 2021.08.05 ej7648@newspim.com |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안심스크린 설치로 갈수록 늘어나는 불법촬영에 의한 불안감으로부터 여학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앞으로 안심스크린 설치를 늘리고 성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불안요인을 해소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