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1.7%...비수도권 38.3%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4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29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오는 6일 결정한다. 2021.08.04 yooksa@newspim.com |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65명보다 84명 많은 숫자다. 1주일 전(1514명)보다도 135명 많다.
수도권이 1018명(61.7%), 비수도권이 631명(38.3%)으로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월등히 높다.
시도별로는 ▲경기 471명 ▲서울 460명 ▲대구 116명 ▲인천 87명 ▲부산 84명 ▲경남 76명 ▲충남 64명 ▲대전 63명 ▲경북 60명 ▲충북 45명 ▲강원 31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7명 ▲전북 17명 ▲울산 13명 ▲세종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후반, 많으면 1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60명 늘어 최종 1725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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