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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이틀연속 300명대, 경증병상 가동률 60%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11:48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11:48

전일대비 351명 증가, 추가 사망자 없어
어제 검사건수 7만건, 내일 500명 이상 전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이틀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주중 신규 환자 규모에 따라 확산세 진정 추이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351명 늘어난 6만23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변동없이 529명이다.

신규 환진자가 이틀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확산세가 감소보다는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87명으로 주말 최다를 기록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26일 검사건수는 7만898건이며 전일 2만9261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351명으로 양성률은 1.2%로 나타났다. 최근 양성률을 감안할 때 내일 확진자는 500명 이상으로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5.3%며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89개(221개 중 132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24개소 총 4696개 병상으로 2861개를 사용중이며(60.9%)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1025개다.

신규 확진자 351명은 해외유입 2명, 집단감염 26명, 확진자 접촉 19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9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5명(누적 162명), 동작구 소재 중학교 관련 3명(20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17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11명) 등이다.

관악구 소재 음식점에서는 종사자 1명이 24일 최초 확진 후 25일까지 8명에 이어 26일에도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 32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22명으로 나타났다. 해당시설에서는 종사자들이 장시간 함께 근무하며 식사하고 락커룸 등을 공동사용했으며 일부는 증상발현 이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접종자는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27일 0시 기준 1차 접종 329만7521명(34.3%), 2차 128만3718명(13.4%)으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은 12만5490명이며 자율접종은 대상자 28만 3000명 대비 15만491명(53.2%)이 접종했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159건 추가된 1만8840건이며 이중 98.3%가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9700회분, 화이자 53만6070회분, 얀센 135회분, 모더나 1만6090회분 등 57만 1995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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