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최근 청주 댄스학원 집단감염 등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강력한 방역에 나섰다.
26일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을 위해 학원가 여름방학을 이날부터 1주일간 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핌DB] |
특히 댄스· 무용학원은 이 기간 휴원을 강력히 권고했다.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청주의 한 댄스학원에서는 수강생과 강사 등 15명이 집단감염 됐다.
충북교육청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다음달 16일 까지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학원 종사자와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진단검사도 8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받도록 했다.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청주시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 1984곳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진행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여름방학 기간 중 학원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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