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AI 서비스 '언택트 시대' 편의성 인정
카카오톡 상담채널 운영 등 소비자 접점 확대
[서울=뉴스핌] 조석근 기자=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A/S 부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KSQI는 다양한 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조사하는 지표다. 고객접점 부문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센터, 지점, 매장 등에서 이뤄지는 대면 서비스를 평가한다. 기업의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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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KSQI 브랜드 이미지 |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AI 서비스'로 보일러 구매 상담부터 제품 이상에 대한 자가 진단, A/S 접수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일러 구동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제품 에러 코드를 인식하면 자가진단 방법 안내 및 A/S 접수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보일러 고장 시 활용 가능한 간단한 자가조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점도 평가받았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서비스 상황을 분석해 A/S 질을 제고 중이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본부장은 "보일러가 난방과 온수 사용으로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제품 판매 이후 A/S 서비스 부문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y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