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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 폭우 강타, 인명 경제피해 눈덩이. 90개 상장사 영향 증시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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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60년래 최대, 성 수도 정저우에 집중 12명 사망
텐센트 1억위안 재해연금 쾌척, 여행사 예약 무료 환불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허난(河南)성 성도 정저우(鄭州)가 최근 3일간 내린 폭우로 60년 만의 최대 강수량을 기록, 1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정저우 일대에는 17일 밤 8시~20일 밤 8시 까지 사흘간 2020년 한해 전체 강수량이 넘는 617.1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시간및 단일 평균 기준으로 1951년 이래 60년 만의 최대치다.  신화사 통신은 기상 당국을 인용, 20일 오후 4시~5시 사이에 201.9 mm 폭우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정저우에서는 시내 곳곳에서 도로 범람 등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며 열차및 지하철 모든 노선 운행이 중단되고 국도와 고속도로 운행도 통제되고 있다. 빗물이 지하찰을 덮치면서 12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수지와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가운데 20일 밤 현재 10만 명의 주민이 대피소로 피신한 상황이다.

국가 재난예방 당국은 7월 20일 저년 8시 정저우 일대에 대한 홍수 대응 경보를 총 4단계 가운데 비교적 엄중한 단계인 3단계에서 엄중(중대) 단계인 2단계로 격상시켰으며 21일 새벽에는 다시 최대 등급인 특별 중대 1단계까지 높였다.

허난성에는 1월 17일 이후 여러 지역에서 3급 호우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역사상 기록적인 대폭우가 내렸다. 기상청은 허난성의 중서부와 서북부 지구에 특히 강한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정저우에는 모두 30여개의 A주 상장 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폭우로 모두 90여개 상장사가 영업에 커다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인 상장기업으로는 중위안증권(中原證券, 중원증권) 위퉁객차(宇通客車, 우통객차) 중위안환보(中原環保, 중원환보) 타이룽약업(太龍藥業, 태룡약업) 스팡다(四方達, 사방달) 광리과기(光力科技, 광력과기) 등이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물에 잠긴 허난성 정저우. 2021.07.21 chk@newspim.com

이들 상장기업들은 20일 오후 현재 직접적인 피해상황이 파악된 바 없지만 집중 호우로 인한 현지 피해 상황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시 투자자들도 허난성과 정저우시의 홍수 피해 영향 등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에청(攜程 시트립)과 퉁청(同程) 페이주(飛豬) 메퇀(美團) 취날(去哪兒) 등 온라인 여행 업체들은 허난성 일대 여행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예약도 모두 취소하고 나섰다.

중국의 가장 큰 온라인 여행사 시예청은 허난성 일대 호텔 예약과 항공권 기차표 예약 등에 대해 수수료 없이 모두 취소 환불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퉁청 온라인 여행사도 호텔 관광지 기차표 등의 예약을 전부 무료 환불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텐센트는 20일 허난성 홍수 재해및 수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1억 위안의 긴급 재해 의연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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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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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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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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