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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혁신본부' 신설…전력산업 탄소중립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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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중심 전력공급체계 혁신
연대·협력 통해 전력산업 동반성장 추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전력공급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고 전력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전은 전사에 분산돼 있던 탄소감축 기술개발, 재생와 분산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운영전략 수립, ESG 경영 확산 등을 통합하고 전략 수립과 정책 조정을 전담할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력혁신본부는 산하에 '탄소중립전략처'와 '지속성장전략처'로 구성된다.

'탄소중립전략처'는 신재생과 분산전원 확대에 대비한 전력망의 선제적 건설과 운영체계 혁신과 탄소 감축을 위한 미래기술의 경쟁력 확보 등 전력을 포함한 전환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또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협업 체제를 강화해 나간다.

한국전력공사 사옥 [사진=한국전력] 2020.08.04 fedor01@newspim.com

'지속성장전략처'는 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등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전기소비자의 편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전력공급 방식과 고객서비스 등 각종 제도와 절차를 혁신한다.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환경, 안전, 거버넌스 분야의 전사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분산전원이 전력망에 원활하게 연결되고 재생발전원이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송변전과 배전 기능간의 협업조직인 '재생에너지대책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계통접속 지연 해소, 계통영향평가 도입 등 수요의 분산화를 통한 망 이용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거래제도 개선 등 전력계통 현안을 해결하고 전력공급의 신뢰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력수급의 안정적 관리와 에너지효율 향상, 에너지분야 신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 전력산업 대표 공기업으로서 요구되는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핵심기능 위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수요관리처'는 에너지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력설비 투자 소요를 최소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등 전력수급 관리 기능과 효율향상 기능을 통합해 전력 공급과 소비 양측의 편익을 높인다. '에너지신사업처'는 그린수소, 스마트시티, 전기차 충전 등 전력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마중물 조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관리본부'를 '상생관리본부'로 재편하고 산하에 '상생발전처'를 설치해 동반성장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단위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상생 협력의 질적 전환을 도모한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하에서 전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에너지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먼저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이 강해져야 하고 한전은 이들 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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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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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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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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