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코빗, '빈센조' NFT 콘텐츠 판매 개시…선착순 100명

기사입력 : 2021년07월15일 10:57

최종수정 : 2021년07월15일 10:57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내 최대 드라마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를 판매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빗은 현재 운영 중인 NFT 마켓을 통해 지난 5월 종영한 tvN 인기 드라마 '빈센조'에 나왔던 까사노 문양이 각인된 라이터 굿즈를 NFT로 만든 작품을 판매키로 결정하고 사전신청 페이지를 오픈했다.

NFT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코빗은 21일 사전신청자들을 대상으로 NFT 공식 판매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이 중 선착순 100명에게 NFT를 판매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자회사로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마인'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다수 기획·제작하는 전문 스튜디오다.

특히 빈센조는 지난 2월 국내에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도 동시 공개된 후 지금까지 일본, 홍콩과 같은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 중동 국가 등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사의 첫 NFT 콘텐츠로 빈센조의 '까사노 문양 라이터'를 선택했다.

(사진=코빗)

일반적으로 NFT는 입찰 방식으로 최고가를 써낸 사람에게만 작품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번 코빗 NFT 마켓에서 진행되는 까사노 문양 라이터 판매는 좀더 많은 고객들이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100개 한정으로 판매 방식을 변경했다.

코빗은 지난 5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하면서 양질의 NFT 콘텐츠 수급을 위해 프리미엄급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NFT 사업자와의 협업을 모색해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사가 보유 중인 180여 편의 프리미엄 IP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이에 양사의 니즈가 일치하면서 드라마 NFT 디지털 굿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코빗이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의 지주사인 NXC의 자회사로서 안정적으로 거래소를 운영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NFT마켓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웰메이드 드라마 NFT 콘텐츠들을 판매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소비자들이 단순히 콘텐츠 소비에만 그치지 않고 여기서 파생된 2차 콘텐츠나 굿즈 등을 소비하고 즐기는 트렌드가 높아진 만큼 코빗 NFT마켓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을 비롯한 IP 보유기업들이 자사 보유 콘텐츠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