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뉴스핌 골프 클리닉] MZ 세대와 팬데믹 시대의 골프 문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팬데믹 상황은 이제 인류가 독감바이러스처럼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확정 지어주는 현상처럼 보인다.

골퍼들도 어릴 적 맞던 예방주사, 매년 늦가을이면 맞아왔던 독감백신처럼, 매년 예상되는 코로나 변이에 따라 백신을 맞아야 되는 환경이 되었음을 이해하고 적응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와 더불어 필드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하게 증가할 게 뻔하기에 부킹 전쟁에 시달리는 것이라는 점도 이해해야 하겠다. 실내연습장은 공간 격리시설과 환기설비, 위생관리에 투자하는 업체가 살아남는다.

골프인구 변화도 예상된다. 코로나 이전까지 국내 골퍼들의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 남성인 것으로 조사되어 있지만, 최근 상황은 여성, 30~40대가 새로 유입되는 골프 인구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여고생 시절 필자에게 진료받았던 30대 초반 직장여성이 '최근 시작한 골프 때문에 문제없이 지내던 우측 발목 수술부위가 아파지기 시작했다'고 다시 치료받기 시작한 경우도 있다. 젊은이들의 힘과 열정은 부러우나 골프장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시니어들의 경험과 침착함, 배려 등을 배우고 함께 하는 라운딩이 된다면 최고의 골프문화를 만들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 유교문화는 가부장적이고 체면을 중시하며, 정적인 농업사회에 적합한 것이었다. 5백 년을 내려온 전통이 하루아침에 바뀔 리는 없지만, MZ 세대가 부상하며, AZ세대(참고로 필자는 내년에 60세이다)는 한 발 물러서야 하는 때가 온 것 같다. 아직은 '할아버지'라 불리는 게 어색하지만 적응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모더나를 맞는 청장년층, 화이자를 맞는 노년층 그리고 AZ 백신을 맞는 중장년 아재세대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은 어떤 문화적 특징을 갖는 것일까?

체면문화는 가고 현실을 중시한다. 꾸며 하는 말을 참지 못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속으로 무시해 버린다. 그렇다고 무례하게 구는 것도 아니다. 딱 미국인들 방식이다. '뭐 큰 문제 없습니다'하고 웃으며 좋게 말하고, 채점표는 '낙제점'을 써 제출해 버리는 격이다.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경험치를 중시하며 노익장을 기대하는 문화 자체가 없다. 맞짱 토론으로 직접 설득되지 않으면 절대 승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력이 인정되면 뒤끝이 없는 것도 새 세대의 장점인 듯하다.

그리고 동적이다. 웃고 떠들고, 노래하고 춤추는 민족의 특성이 다시 드러나는 듯하다. 위지동 이전에 가무음주에 능한 민족이고, 선말 외국선교사들의 기록에 '매우' 호기심이 많은 민족이라고 한 내용이 그대로 재현되는 듯하다. 점잖게 뒷짐 지는 문화가 아닌 민족 고유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위기는 기회이고, 역사의 흐름은 경험 많은 시니어들에게 배우고, 젊음의 활력은 앞으로 전진하는 추진력이 된다. 이런 요소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마당이 바로 골프장이다. 어떤 종목이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가? 핸디캡을 인정하고 정직하게 자신과 싸우며 대자연과 더불어 호기롭게 놀 수 있는 기회다. / 김현철 하남유나이티드병원 대표원장

히딩크 감독의 요청으로 선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제1호 상임 주치의. 2006년 월드컵도 동행했다. 지금은 하남 유나이티드병원을 '아시아 스포츠 재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