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AXA손보, 장마철 대비 어린이 빗길 안전 '가방 덮개' 기증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10:03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10:03

스쿨존 제한속도 표지판 새겨… 장마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장마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장마철도 많은 강수량이 예측되는 가운데, 악사손보는 내부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전국 40여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빗길 안전 통학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무상으로 배포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지난 설 명절에 성금을 전달했던 아동 보호시설을 다시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XA손보, 장마철 대비 어린이 빗길 안전 '가방 덮개' 기증 2021.07.13 0I087094891@newspim.com

악사손보가 마련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는 스쿨존 내 제한속도인 시속 30km 표지판을 새겨, 운전자가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장마철 잦은 비로부터 가방을 보호해 줄 방수 기능, 어두운 밤이나 빗길 속에도 어린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형광색을 적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 기증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활동으로, '안전속도 5030'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간선도로 등 주요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50km, 주거 밀집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보호가 특히 중요한 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낮추는 정책이다.

악사손보는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전국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비대면 강의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일조했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장마철은 잦은 비와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이 특히 염려되는 시기라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하게 됐다"며 "악사손보는 그간 시행해 온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캠페인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교통약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