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시즌6승' 박민지 "다시 폭포수 같은 우승으로, 한국 최다승 도전"

기사입력 : 2021년07월11일 17:15

최종수정 : 2021년07월11일 17: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보 하우스디 오픈 정상... 통산8승

[파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6승이자 통산10승을 써낸 박민지가 힘찬 전진을 계획했다.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11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1개로 6타를 줄였다.

18번홀 우승 확정후 주먹을 불끈 쥔 박민지. [사진= KLPGA]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한 박민지. [사진= KLPGA]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역전우승으로 시즌6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시즌6승과 함께 박민지는 올 시즌 상금 11억2804만7500원을 쌓아 시즌 최단기 10억원을 돌파했다.

시즌6승이자 통산10승을 이뤄낸 박민지는 "컷탈락후 우승해 기분이 좋다.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다. 지난 대회는 힘들고 주위 기대치가 높았다. 컷탈락을 하고 난후 가라앉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다. 컷 탈락이 약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젠 시즌 5승후 다소 있었던 불안감은 사라졌다. 1승 1승씩 쌓아가 한국 최다승에 도전하는 목표를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17번홀에서 보기를 해 공동선두에 오른 박민지는 이 상황에 대해 "17번 보기를 했을 때 '인생이 쉽지 않구나' 하고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털어버리고 집중, 18번홀에서 버디를 했다"라고 했다.

최단기간 6승과 상금 11억 돌파에 대해선 "10승을 한 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난 나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편이다. 예전엔 내가 국가대표가 될수 있을까? 1부투어에 올라갈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했다. 나에 대한 칭찬을 잘 안하지만 난, 위를 보고 간다. 은퇴전에 통산20승을 채우기기엔 아직 반밖에 오지 않았다"라고 했다.

강한 정신력에 대해선 어머님의 훈련을 들었다.

박민지는 "체력 훈련을 할 때 스쿼트 20개를 한다고 가정하면 1개 더하면 무너지는 상황에서 1개 더 한다. 정신력이다. 죽을 것 같아도 참는다. 극한 상황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의 어머니 김옥화씨는 1984년 LA올림픽 여자 핸드볼 은메달리스트 출신이다.

골프를 즐기는 일반인들에 대한 조언도 했다.

일관성 있는 골프를 하는 박민지는 "난, 헤드업을 진짜로 안한다. 공이 똑바로 가는 느낌으로 치면 똑바로 간다. 헤드업 하나로 통산10승을 이뤄낸 것 같다"라고 웃었다. 

박민지는 올 시즌 11개 대회에 참가해 6승을 획득, 승률 54.5%를 써냈다. 

또한 박민지는 박성현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도 도전한다. 박성현은 2016년 상금 13억3309만667원을 올린 바 있다.

시즌 6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민지. [사진= KLPG]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