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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전망 긍정적…중흥, 자금조달·인수계획 고민 흔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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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 "MOU 체결 3~4주 소요…이후 3~4주 상세실사"
"가격조건 외에 손해배상 요건 등 비가격조건 중요"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KDBI) 대표이사는 "대우건설 매각작업이 이전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5일 대우건설 M&A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흥 컨소시엄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2021.07.05 sungsoo@newspim.com

그는 "아직 대우건설 인수합병(M&A)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딜의 성사 여부를 예단할 수는 없다"며 "다만 (중흥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보면 자금조달 계획이 구체적이고 근거 제시가 잘 돼 있으며, 대우건설 인수 후 계획이나 전략에 대해 상당히 많이 고민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호반건설이 들어왔을 때와는 진행절차가 달라서 단순비교는 어렵다"며 "다만 조금 더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앞으로 남은 절차는 우선협상자와 협상을 거쳐 MOU를 체결하는 것"이라며 "이에 근거해 상세실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그 후 매매계약에 대한 협상 및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후 인허가 관련 기업결합 이슈를 마무리하고 대금을 받으면 딜이 클로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MOU 체결까지 3~4주가 소요될 것"이라며 "이후 상세실사 기간으로 다시 3~4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MOU는 정식계약 체결에 앞서 행정기관 또는 조직간 양해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로 보통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는다.

이 대표는 대우건설 매각을 서두른다는 지적에 대해 "기존에는 올해 말~내년 초 매각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도 "작년 대우건설 실적이 좋아지면서 올 봄부터 원매자들이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상황과 건설산업 동향, 매매 타이밍, 유동성, 금리 등도 고려해야 했다"며 "대우건설처럼 인수 자산가치 기준 약 1조7000억~1조8000억원에 이르는 딜이 M&A 시장에 매물로서 얼마나 흥행할지가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딜(거래)이 중간에 깨지면 상처 입는 건 대우건설과 KDBI"이라며 "매수자 측에서 다소 불만이 있어도 이번 딜에 정말 의지가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인수전에 참여한 업체들의 가격 차이를 좁히는 형식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제3자가 보면)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MOU, 실사, 매매계약을 하지 않은 지금 단계에서는 비가격 조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격조정 요건 외에도 손해배상 요건, 계약서가 들어간 진술과 보장 항목 등 컨틴전시(우발성)에 해당하는 항목이 많이 있다"며 "그런 사항들이 어떻게 계약조건에 반영되느냐에 따라 최종 가격이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목적은 매각가격 극대화인데 그러려면 딜이 완료가 돼야 한다"며 "중간에 손해배상 조건, 진술보장 등에서 걸리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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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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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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