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최종 부도…서울회생법원에 회생신청
재판부, 채권 동결 결정…오는 6일 현장검증 예정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기업회생신청을 했다. 법원은 오는 6일 현장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문고는 지난달 28일 기업회생신청을 했다. 사건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김동규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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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
재판부는 회생 신청 이튿날인 지난달 29일 보전처분을 결정하고 포괄적 금지명령과 비용예납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채권은 모두 동결된 상태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오는 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문고 본사에 대한 현장검증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문고는 지난달 16일 1억6000만원의 어음을 지급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adelan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