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액 27.3% 늘어난 27조4139억
일용근로자 702만명…연소득 829만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재산증여액이 54%나 급증했고 상속재산도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이 29일 공개한 '2020년 귀속 국세통계 2차 수시공개'에 따르면, 상속세 신고 인원은 1만1521명으로 전년대비 2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가액은 27조4139억원으로 전년대비 27.3% 급증했다.
상속세 신고 재산가액 20억원 이하(10억원 이상)인 구간이 5126명(44.5%), 재산가액 6조6369억원(24.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증여세 신고 건수는 21만4603건으로 전년대비 41.7%나 급증했다. 증여재산가액은 43조6134억원으로 전년대비 54.4% 급증했다. 재산종류별로는 건물이 7만1691건, 19조8696억원으로 전년대비 144.1% 급증했다.

지난해 일용근로소득자는 701만8000명이며, 총소득은 58조1761억원, 1인당 연평균 소득은 829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득자의 수는 전년대비 5.3% 줄었고 연평균소득은 전년(807%)대비 2.7% 늘었다.
국세청은 유용한 국세통계를 국민들이 조금 더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2020년 귀속 국세통계 143개를 국세통계포털(TASIS)에 공개했다. 국세청은 매년 7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국세통계 조기공개를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공개로 전환했다.
올해 두차례에 걸쳐 공개된 통계 항목은 총 203개로 지난해 7월 1차 조기공개(95개) 대비 108개(113.7%) 증가한 것이며, 전체 국세통계(538개)의 37.7%에 해당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과 조세정책 연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통계를 개발하는 등 국세통계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