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 등재에 한 발짝 다가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심사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실사단은 심사위원(환경부 지질공원 전문위원단) 3명, 국가지질공원사무국 2명으로 구성돼 지질명소에 대한 가치 평가를 비롯해 보전·활용 능력,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 잠재력 등을 중점 심사했다.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점곡퇴적층, 안계분지, 쌍호리퇴적층, 빙계계곡 등 지질명소 6곳, 사촌마을, 사촌리 가로숲, 의성조문국박물관 등 비지질명소 3곳, 한국애플리즈, 청춘구행복동, 봉양한우마실작목회, 의성늘보, 마카마늘이야기, 의성흑마늘삼계탕오리 등 지오파트너 6곳, 지질공원센터로 활용할 계획인 산운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심사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올 하반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성군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가 된다. 이는 국가지질공원 신청 자격 획득을 의미한다.
후보지가 되면 2년(+1년) 이내에 지질공원 홈페이지 제작, 지질공원 해설·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센터 설치, 지질 탐방로 설치 등 21개 인증필수조건을 이행하고, 지역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실적을 내야 한다.
이어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지질공원은 경상도 지질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중생대 백악기 공룡화석산지, 화산지형 등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의성군은 2018년 하반기부터 의성군 전역(1174㎢)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지질명소를 금성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등 12곳으로 확대한 보완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