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6/17 홍콩증시종합] 오후장 스퍼트 반도체株∙스포츠용품 주도 '상승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7일 오후 5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558.59(+121.75, +0.43%)
국유기업지수 10589.67(+26.70, +0.25%)
항셍테크지수 7901.52(+70.85, +0.90%)

* 금일 특징주

솔로몬시스텍(2878.HK) : 0.83(+0.11, +15.28%)
특보국제(1368.HK) : 12.46(+1.70, +15.80%)
비야디(1211.HK) : 223.0(+17.0, +8.25%)
천립교육국제홀딩스(1773.HK) : 2.90(-0.77, -20.98%)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7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상승한 28558.59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5% 오른 10589.67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90% 뛴 7901.52포인트로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스포츠용품, 통신설비, 의료미용이 상승세를 연출했고, 3세대 반도체 섹터는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교육, 황금, 비철금속 섹터가 두드러진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다수가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연출했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솔로몬시스텍(2878.HK)이 15.28%, 화훙반도체(1347.HK)가 10.09%, 선사항그룹(0595.HK)이 8.96%, 정전국제(0710.HK)가 5.78%,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0981.HK)가 5.4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대란 속에 반도체 생산업계의 본격적인 가격인상 랠리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업계의 수익확대 기대감이 확대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생산업체인 독일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는 6월 중순부터 제품 가격을 12% 정도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만의 웨이퍼 파운드리 업체들은 3분기부터 주문자생산방식(OEM) 제품 가격을 최고 30%까지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앞서 시장에서 전망한 인상폭인 15%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반도체 공급부족 및 가격인상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의 생산량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6월 16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상반기 11대 자동차 업체의 생산량은 43만4000대로 전년동기대비 36.6%나 줄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7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한달 정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커져가는 매출확대 기대감 속에, 중국 국산 스포츠용품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특보국제(1368.HK)가 15.80%, 361도(1361.HK)가 13.78%, 이녕(리닝 2331.HK)이 3.70%, 안타스포츠(2020.HK)가 3.3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 당국의 사교육 업계에 대한 규제 리스크는 이날도 교육섹터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관련 종목이 대거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천립교육국제홀딩스(1773.HK)가 20.98%나 급락했고 뉴오리엔탈 에듀케이션&테크놀로지그룹(신둥팡 9901.HK)이 12.62%, 베스트스터디교육그룹(3978.HK)이 4.46%, 쿠런테크놀러지(신둥팡온라인 1797.HK)가 4.28%, 희망교육그룹(1765.HK)이 2.44%의 낙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다수가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연출했다.

비야디(1211.HK)는 8.25%, 샤오미(1810.HK)가 1.25%,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1.02%, 메이퇀(3690.HK)과텐센트(0700.HK)가 0.42%,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이 0.29%, 알리바바(9988.HK)가 0.2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콰이서우(1024.HK)가 5.51%, 쿠런테크놀러지가 4.28%, 알리바바 건강정보기술(0241.HK)이 1.93%, 넷이즈(9999.HK)가 0.76%, 바이두(9888.HK)가 0.44% 하락했다.

특히,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의 경우 자회사의 창업판 분리 상장 소식이 호재성 재료로 작용했다.

16일 비야디는 주주회의를 거쳐 자회사인 비야디반도체주식유한공사(比亞迪半導體股份有限公司)를 따로 떼어내 선전증권거래소의 창업판에 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상장 이후에도 비야디는 비야디반도체주식유한공사의 주요 주주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pxx1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