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기획재정부는 16일 제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구조개혁장관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재무장관 등 구조개혁 관련 각국 대표들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부터의 회복과 구조개혁을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개혁과 경제회복에 대한 녹색회복 기여방안 ▲경제회복을 위한 미시·거시 경제정책의 상호작용 등을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코로나 위기극복 과정에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강화된 APEC 구조개혁 의제', '기업환경개선 3단계 추진방안'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번 코로나 위기는 단순한 경제·방역 위기가 아닌 경제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가속화한 특이점의 시작이었다"며 "미시·거시 정책간 조화, 혁신성 증진, 포용성 제고 등 3가지 정책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디지털·그린 뉴딜 ▲재난지원금 지급 ▲전국민 고용보험 추진 등 한국의 주요 정책들을 사례로 소개했다.
이어 윤 차관보는 "APEC이 다자주의와 글로벌 가치사슬의 중요성을 글로벌 경제에 확산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4m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