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2·경산2·예천1 명
[영천·경산·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양상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밤새 경북에서는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를 이어오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806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2 nulcheon@newspim.com |
◇ 영천 =영천시에서는 이달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천91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증가했다.
◇ 경산. 예천 = 경산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과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39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와 보건 당국은 유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간부 A씨가 부대 내 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해당 군 부대 간부 B씨(문경32번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전수 검사 과정서 확인됐다.
A씨의 가족과 밀접접촉자 15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군 부대 내 동선이 겹치는 37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빠르면 12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과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예천군의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 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7.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8.6명보다 0.7명이 줄어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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