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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황민식 교수,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서 최우수 작품상

기사입력 : 2021년06월08일 15:33

최종수정 : 2021년06월08일 15:33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황민식 교수가 한국기초조형학회 주관 '2021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황 교수가 디자인한 'Virtual city design'은 지구라는 환경에 가상의 도시를 설계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미래 환경적 변화를 구체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배치하고 지구 위의 도시를 3D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사용, 시각화한 작품이다.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Virtual city design'[사진=한밭대] 2021.06.08 memory4444444@newspim.com

황 교수는 미국 월트 디즈니에서 근무하며 할리우드 아티스트로 경력을 쌓아오다가 2019년 3월 한밭대 전임교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재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영상애니메이션 심화전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ICCC2019 국제 디지털디자인 초대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황민식 교수 2021.06.08 memory4444444@newspim.com

황 교수는 "3D 컴퓨터그래픽은 영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감성이나 사회적 문제를 시각화해 전달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미래형 첨단 기술 분야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시각디자인학과에서 관련 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및 사회의 각 분야로 성공적으로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영상애니메이션 및 인터랙션 디자인 등의 첨단 미래형 디자인 분야의 학생들을 위한 심화전공을 통해 해당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오는 2022년부터 학과명을 시각·영상디자인학과로 개편할 예정이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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