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정책 사례 발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3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증평군 택시경찰대를 우수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홍 군수는 "출범 2년째인 증평군 택시경찰대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3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군의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2021.05.31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2020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지수평가 도내 1위 ▲살기좋은 지역 전국 4위 선정 등 증평군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택시경찰대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해 살기좋고 안전한 증평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증평택시경찰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증평의 치안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인택시 증평군지부와 증평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가 힘을 합쳐 2019년 3월 출범했다.
개인택시 기사 68명으로 구성, 안전취약지역 순찰과 골든 타임 확보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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