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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서부발전,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만기자 64명 배출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10:27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09:54

만기공제금 15억원, 평균 수령액 2500만원 수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한 한국서부발전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이 결실로 맺어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16년부터 서부발전과 함께 추진해온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을 통해 64명의 만기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핵심인력이 부금을 공동 납입해 5년 만기 시 근로자가 전액 수령하는 제도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진공과 공공기관이 기업부담금을 지원해 핵심인력 장기재직을 돕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형 모델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오후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만기자 배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1.05.28 biggerthanseoul@newspim.com

중진공은 2016년부터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지원을 시작해 올해 18개사 64명의 만기자를 배출한 서부발전에 지난 27일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만기공제금은 약 15억원으로 평균 수령액은 2500만원 수준이다. 서부발전은 해마다 지원 대상을 추가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이번 만기 근로자 이외에도 약 50여명의 내일채움공제를 지원중이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추진기업을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대상에 포함해 ESG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과 서부발전의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만기 배출은 공공기관이 사회적책임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 우수 사례"라며 "양 기관이 만든 선한 영향력이 중소벤처기업과 타 공공기관으로 널리 전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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