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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인사 적체' 고검장 용퇴 촉구?…"인사 과정 설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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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 고위 간부 '탄력적 인사' 시사
고검장 강등 가능성 지적에 朴 "지켜봐달라"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검찰인사위원회가 6월 초 단행할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관련해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한 '탄력적 인사 기준'을 마련하면서 고검장급 검사가 고검 차장검사로 강등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뚜렷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박 장관은 28일 오전 8시 44분경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인사 과정은 설명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대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05.26 mironj19@newspim.com

박 장관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인사 적체를 언급했는데 탄력적 인사 방안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인사 과정을 다 설명 드리긴 어렵다"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검장급 검사를 고검 차장검사로 강등시키는 인사안을 반영하겠다는 것이냐', '일부 고검장에게 용퇴하라는 취지냐' 등 물음이 이어졌지만 "인사 과정이라 설명 드리기가 그렇다"고 말을 삼갔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인 27일 검찰인사위를 열고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탄력적으로 낼 수 있도록 인사 기준을 변경했다.

법무부는 인사위 직후 "검찰총장 취임 및 검사장급 이상 결원 충원 등에 따른 인사를 실시할 필요성에 대해 보고받고, 인사 방향과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대상자(사법연수원 29~30기)의 적격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호봉 기수의 인사 적체 등과 관련해 대검검사급 검사 인사 시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 범위에 관한 규정' 내에서 탄력적 인사를 하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새 인사 기준에 따르면 6월 초 단행될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는 고검장을 지검장이나 고검 차장검사로 강등할 수 있다.

그간 박 장관은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해 왔고, 이번 인사가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사장급 인사라는 점에서 10자리 이상의 대규모 승진 인사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현재 검사장급 이상 보직 중 공석은 모두 7자리다.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대전·대구고검 차장 등이다. 검사장 승진 대상은 연수원 27~29기로 분류된다.

이에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나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등 고검장급 검사의 용퇴 없이는 박 장관이 하려는 대규모 승진 인사가 힘들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모욕을 주기 전에 알아서 물러나라는 뜻"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박 장관이 '형사부 직접수사 통제'를 골자로 추진 중인 검찰 조직개편안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반대 입장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지검은 26일 각 부서별 의견을 취합해 대검에 제출했다.

중앙지검이 제출한 의견에는 '(조직개편안이)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 '지청의 경우 법무부 장관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은 수사를 사실상 통제하겠다는 것 아니냐' 등 우려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공식적으로 의견이 무엇인지 보고를 받아봐야겠다"며 "보도된 것처럼 그런 내용인지 자세히 들어보고 그 다음에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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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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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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