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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8위... '메이저 사냥꾼' 켑카, 2타차 2위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10:29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10:2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첫날 공동8위를 차지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 아일랜드(파72)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임성재가 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8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5.21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공동2위 그룹을 형성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5.21 fineview@newspim.com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선두 코리 코너스(캐나다)를 3타차로 추격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78.57%, 그린적중률 66.67%였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빅토르 호블란(네덜란드) 등과 함께 공동2위(3언더파)에 포진했다.

2018년과 2019년엔 PGA 챔피언십을 2연패하 그는 대회 세 번째 우승과 함께 통산 5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켑카는 이날 첫홀인 10번(파4)홀에서 더블보기를 했으나 놀라운 위기 관리능력을 보였다. 11번(파5)홀에서 1타를 줄인 그는 13번(파4)홀에서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 실수를 지웠다. 이후 보기1개와 버디1개로 전반전을 마감한 그는 후반 들어 2연속 버디 등 버디 3개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장' 필 미켈슨은 2타를 줄여 콜린 모리카와 등과 함께 공동8위 그룹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공동41위(1오버파), 김시우와 양용은은 공동77위(3오버파), 직전대회인 AT&T 바이런넬슨에서 생애 첫승을 써낸 이경훈은 공동127위(6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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