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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아, '교육용 협동로봇 디지털 트윈 패키지' 웨비나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5월20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05월20일 11:13

유니버설 로봇에 씽웍스·뷰포리아 결합한 교육용 커리큘럼 제공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PTC코리아 총판 디모아가 실시간 데이터와 동작을 AR(증강현실)로 구현 가능한 교육용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디모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PTC의 IoT(사물인터넷)·AR과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을 결합해 구성한 '교육용 유니버설 로봇 디지털 트윈 패키지(Digital Twin Package)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디모아가 '교육용 유니버설 로봇 디지털 트윈 패키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디모아] 2021.05.20 iamkym@newspim.com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시대의 확산으로 로봇산업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용 협동로봇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용 유니버설 로봇 디지털 트윈 패키지는 협동로봇(Cobot)인 유니버설 로봇에 PTC의 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와 AR 솔루션인 '뷰포리아(Vuforia)'를 연결해 실시간 데이터와 동작을 AI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협동로봇은 초소형·초경량 협동산업로봇으로, 안전설비 없이 근거리에서 인간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제조업용 로봇 중 하나다. 산업 전반에서 반복적인 공정을 자동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로봇산업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DT)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모형을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 IoT 기술과 접목해 실제 작업 과정을 미리 데이터화해 시너지를 일으키는 개념이다. 

로봇학과, 기계공학과, 스마트융합학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Universal Robot 소개 ▲Universal Robot 사례 ▲Digital Twin Package 소개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디모아는 설문응답자 선착순 5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방문 컨설팅 신청자를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 디모아의 픽클(Pickcl)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픽클의 '웨비나 등록하기'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산업용 로봇의 기업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교육용 협동 로봇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동로봇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AR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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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조사일 변경 요청 거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소환 조사일 변경 요청을 거부하고, 이번 주 내 출석 일자를 다시 통보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이에 불응할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예고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30일 오후 5시 30분쯤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4시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부터 금주의 특정 일자를 지정한 출석 기일 변경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특검 내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이를 변호인에게도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내란 특별검사팀에 2차 소환 조사일을 '7월 5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29일 새벽 1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1차 소환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는 윤 전 대통령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이어 "내일(7월 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금주 중에 있는 특정 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다"라며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초 7월 3일 이후 출석을 요청했으나, 최근 의견서를 내고 7월 5일 이후로 출석 일자를 더 늦춰달라고 재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은 한 차례 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오는 7월 1일 소환 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 특검은 7월 4일 또는 5일로 재소환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보는 "금주의 중 정할 특정일자는 4일 또는 5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마지막 단계의 조치'와 관련해 해당 내용이 체포영장 청구 이상의 단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박 특검보는 '마지막 단계로 체포영장 청구가 있는데, 출석 불응 시 검토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출석을 불응하는 경우에 체포영장이 될 수도 있고, 그 다음 단계가 될 수도 있고 이런 여러가지 고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협의가 부족했다'고 주장하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의견서를 보내면 특검 측이 검토하고, 이런 (모든) 과정이 협의라고 생각한다"며 "저 쪽(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만이 협의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오는 30일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이유,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7월 3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의 사정 등을 고려해 하루 늦춘 7월 1일로 날짜를 재통보하며 2차 소환조사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날짜를 미뤄달라고 이날 다시 요구했다. 특검은 현재 윤 전 대통령 측의 수사 방해 행위를 수사하기 위한 경찰 인력 3명을 경찰청에 요청하는 한편, 오는 1일 2차 소환 조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yek105@newspim.com 2025-06-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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