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국제로타리 3680지구 10지역 놀뫼로타리클럽은 11일 오전 논산시를 방문해 비대면발열체크기(3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놀뫼로타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과 감염 방지를 위해 황명선 논산시장에게 자동발열체크기를 전달했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11일 논산시청에서 황명선 시장(왼쪽 두 번째)이 어덕환 놀뫼로타리클럽 회장(왼쪽 세 번째)으로부터 발열체크기(3000만원 상당)를 기증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5.11 kohhun@newspim.com |
시는 기증받은 발열체크기를 공공장소 등에 설치해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의 출입 통제에 활용할 방침이다.
어덕환 놀뫼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도움이 될 방법을 찾다가 기증을 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황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상생을 위해 비대면발열체크기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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