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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3주년…파주시 "평화·공동번영 함께 나아가자"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6:42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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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3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이하 포럼)과 함께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04.22. lkh@newspim.com

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지 않으려는 북측의 노력에 변함없는 기대감을 표하며,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정상이 약속한 싱가포르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현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지방정부와 북측 간 직접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포럼은 지방정부는 시민들을 위한 독자적인 행정을 수행하고 "남‧북 동포들이 가진 것을 모두 합한다면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게, 그리고 북녘의 동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각 지방정부가 저마다의 특색을 발휘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또 힘을 합치면 더 큰 규모의 협력사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럼에 속해 있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는 한반도 내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민족 간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해 탄소배출권 강화 등 국제적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산림분야 협력, 식량 자주권을 위한 농‧수‧축산 분야 협력사업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독자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도움도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 미래를 위해 지방정부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역이 되고 파주시가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을 잇는 길목에서 평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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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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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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