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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 여수 MDI공장 20만톤 증설...4000억 투자

자동차 내장재‧냉장고 단열재‧건축자재 등 사용...완공시 매출 1.5조

  • 기사입력 : 2021년04월21일 17:53
  • 최종수정 : 2021년04월21일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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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은 여수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공장의 생산량을 20만톤 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여수 MDI공장 증설을 위한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 안건을 승인했다.

MDI는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단열재, 건축자재, LNG선 보냉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다.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에 금호미쓰이화학의 MDI 연간 생산능력은 61만톤으로 현재 41만톤 대비 약 1.5배로 증가하며 매출액은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가운데),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오른쪽), 이시모리 히로타카 금호미쓰이화학 부사장(왼쪽)이 MDI 20만톤 증설투자 확정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2021.04.21 yunyun@newspim.com

이번 증설은 MDI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화학물질을 염소 등으로 환원시켜 원재료로 재투입시키는 리사이클링(Recycling) 설비를 포함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제품 생산에 따른 환경 오염 리스크는 줄이면서 주요 원재료 자급률을 제고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생산능력 확대와 최신 공정, 제품 개발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글로벌 리딩 MDI 메이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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