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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4월 21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4월21일 10:13

최종수정 : 2021년04월21일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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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브 "오늘 이더리움 ETF 거래 시작.. 세계 최초"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사상 최고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자산운용사 이볼브(Evolve)가 오늘(4월 20일)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 이더리움 ETF(ETHR)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이더리움 ETF다. 이볼브는 5월 31일까지 ETHR 운용보수(0.75%)를 전액 면제할 방침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4월 20일부터 Purpose Investments, Evolve, CI Global 3종 이더리움 ETF가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사상 최고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신장 지역 전기 차단 및 안전점검 영향으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거래 속도는 느려졌다.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평균 수수료는 현재 58.42 달러로, 2017년 12월 수수료(55.16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과 해시레이트 하락이 맞물리면서 미컨펌 트랜잭션이 늘어났고, 사용자들은 빠른 거래를 위해 수수료를 높게 부르면서 수수료가 급등하는 결과를 낳았다. 스탠다드 해시레이트 그룹 CEO 알렉스 자오는 "신장 지역 채굴자들이 적어도 일주일 동안은 채굴을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인포차트

◆공유오피스 위워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지원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PAX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받은 암호화폐 대금은 대차대조표에 추가할 계획이다. 위워크는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위해 비트페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코인베이스는 위워크 멤버십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첫 기업이 될 전망이다.

◆미 국세청 "투자자가 하드포크 코인 지배력 갖춘 시점으로 과세"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이 4월 9일 발표한 의견서에서 하드포크된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기준 시점을 명확히 밝혔다. 의견서는 BTC에서 발생한 BCH 하드포크의 경우를 예로 들며 "BTC 보유자는 2017년 8월 1일 발생한 하드포크로 같은 수량의 BCH 코인을 획득하게 됐으나, 코인베이스 사용자는 2018년 1월 1일에서야 BCH를 받게 되는 등, 다른 중앙집중형 거래소의 투자자들 또한 하드포크 코인에 대한 지배력을 갖추는데 몇 주가 걸렸다"며 "실제 하드포크 시점이 아닌, 투자자들이 하드포크로 얻은 코인 자산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자산 이동 능력)을 갖춘 시점으로 과세 의무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국세청은 투자자들이 에어드롭이나 하드포크로 획득한 암호화폐를 자진 신고하도록 한 바 있다.

◆헤지펀드 창업자 빌 밀러 "비트코인, 거품 없다"
헤지펀드 밀러밸류파트너스(Miller Value Partners) 창업자 빌 밀러(Bill Miller)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에는 거품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BTC 가격이 6.5만 달러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 주류화의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요와 공급의 역동성에 따른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 올해 말 스테이블 코인 테스트 시작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 산하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Diem)이 올해 말 미 달러화 가치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테스트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카탈리니 디엠 공동 기획자는 오늘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테스트는 작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 간의 거래 처리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디엠은 현재 스위스 규제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제 라이센스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디엠 측은 올해 내로 스테이블코인 파일럿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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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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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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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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