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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중국증시종합] 中 경제 지표 호조에도 상하이 지수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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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하회
융기실리콘자재, 수소 사업 진출 소식에 수소 테마주 초강세

상하이종합지수 3484.14 (-0.25, -0.01%)
선전성분지수 14083.34 (-39.27, -0.28%)
창업판지수 2831.60 (-20.63, -0.72%)

[서울=뉴스핌] 권선아 기자 = 6일 중국 3대 지수는 약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내린 3484.39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28% 하락한 14083.34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0.72% 내린 2831.6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수소 테마주는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부서특수장비가 전 거래일 대비 17% 넘게 올랐고, 수항에너지절감기술 등 다수 종목도 10% 이상 상승폭을 보였다.

태양광 업체 융기실리콘자재가 수소 에너지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이들 주가를 끌어올렸다. 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융기실리콘자재는 지난달 31일 공상등록 시스템에 서안 융기 수소 에너지 테크놀로지 유한회사를 등록했다. 이 회사는 기체·액체 분리, 정제설비 제조, 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에너지 절약관리 등 수소 에너지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2827억 6300만 위안과 3738억 75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1275억 1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6566억 3800만 위안으로 1조 위안 선을 하회했다.

이날 청명절 연휴를 맞아 후강퉁과 선강퉁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후강퉁(滬港通): 상하이증권거래소<滬>와 홍콩 증권거래소<港> 간의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

※선강퉁(深港通): 선전증권거래소<深>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의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

섹터별로는 방산업, 자동차, 철강, 탄소중립, 클라우드게임, 태양광, 제지 등이 상승했다. 이중 철강과 탄소중립 섹터는 중국 최대 철강 생산지인 탕산시가 지난 3일 철강 업체의 탄소 배출 요건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레저, 가전, 식음료, 바이오 제약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관광 섹터는 청명절 연휴 직전 주가가 대폭 오른 데 따른 반발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대거 하락했다. 앞서 지난주 청명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국내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관광 섹터가 강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경제 지표 호조로 상승하면서 강보합 출발했다. 앞서 2일(현지시간) 발표된 3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91만6000명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규모를 보였다. 같은 날 발표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역대 최고치인 63.7를 기록했다.

3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인 점도 상승 재료로 쓰였다.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청명절 연휴를 맞아 중국 국내 여행 건수가 급증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다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300~450% 급증했다. 지난 춘제(중국 설) 연휴 이동 제한에 따른 보복성 소비가 이번 연휴 기간 몰리면서 관광업이 활기를 되찾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반면 중국 당국이 금융회사를 상대로 한 고강도 규제를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인민은행은 지난 2일 성명에서 중국 금융지주회사 회장 및 고위급 임원은 최소 8년 이상 금융업 경력 또는 최소 10년 이상 경제 관련 업무를 한 인사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금융지주회사에서 10년 이상 동일한 직책을 맡을 수 없다는 요건도 내걸었다. 해당 조치는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유동성 축소 우려도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어치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날 만기 도래한 물량이 2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00억 위안의 유동성이 회수된 셈이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위안화 가치 절상) 6.5527위안으로 고시됐다.

4월 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suna.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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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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