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한벽문화관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떠나요 힐링산책'이 내달 금관 앙상블 단체 '센세이션 브라스'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떠나요 힐링산책'은 'Music At Flex'라는 타이틀로 내달 3일 오후 5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센세이션 브라스 공연[사진=전주한벽문화관] 2021.03.29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공연은 장소 불문하고 음악을 즐기자는 의미로 성악곡, 스윙재즈, 금관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태수 작곡가의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독일의 트럼본 연주자 엔리크 크레스포(Enrique Crespo)의 금관 앙상블 '발라드 포 투 윙스(Balade For Two wings)',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지금 이 순간' 등 여러 명곡을 '센세이션 브라스'만의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착한 거리두기 100석 한정 오픈으로 진행돼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당일 현장 입장은 불가하니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황혜지 콘텐츠사업팀 주임은 "떠나요 힐링산책을 통해 그간 무거웠던 발걸음을 좀 더 가벼이 내디디며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니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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