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국방부 "군인·군무원 軍 관련 토지 사전투기 전수조사 진행 중"

기사입력 : 2021년03월29일 11:48

최종수정 : 2021년03월29일 11: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재까지 조사 대상 인원 선정 완료…개인정보 동의 받을 것"
"어떤 토지 대상 조사할 것인지 선정작업 마무리 단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가 군인 및 군무원의 군 관련 부지 사전투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재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관련 인원에 대한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가 수도권에 소유한 땅 100만평 정도에 공공주택이 개발될 예정이고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상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땅과 인근 땅에 대해 군인 또는 군무원이 사전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국방부에 전수조사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여 군 소유 개발예정지와 군 구성원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는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기 보다는, 본격적인 조사를 위한 조사 대상 선정 작업 중인 것으로 보인다. 즉, 어떤 토지를 조사 대상으로 할 것인지를 선정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완료된 것은 '어떤 인원을 대상으로 해서 조사를 할 것인가에 대한 특정화 작업'이라고 부 대변인은 전했다. 부 대변인은 "지난 주 초반부터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그냥 정부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과는 달리 국방부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 있다. 예를 들어 군부대나 군공항 이전사업 관련, 군사보호시설 해제 이런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보니 상당히 광범위해서 그 대상을 특정화하는 작업을 지금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