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경기회복 기대감 후퇴에 2%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4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요 주가지수는 2%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 하락한 2만8405.52엔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2.2% 빠진 1928.58포인트에서 하루를 마쳤다.

유럽을 중심으로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여겨지는 코로나19 변이가 확산하면서 봉쇄 조처가 다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졌다.

독일은 4월 부활절 기간 한층 강도를 높인 봉쇄를 실시하기로 했고 프랑스에서는 봉쇄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세계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일본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이번 달 31일을 앞둔 차익실현 매도세도 계속됐다.

이날 에너지 등 경기민감주들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개별로 항공사인 ANA홀딩스가 7% 급락했고 마쯔다자동차는 5.9% 빠졌다.

노무라증권의 니시자와 다카시 투자조사 책임자는 "에너지뿐 아니라 최근 매우 가파르게 상승한 주식에서 매도세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다소 지나쳤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스크린홀딩스는 각각 5.1%, 1.7% 뛰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두 회사가 일본 정부의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 반도체 생산용 일본 내 제조시설에 투자하는 계획이다.

아울러 간밤 미국 인텔이 반도체 공장 2곳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니콘이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6.5% 뛰었다.

중국 주가지수는 1% 넘게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3% 하락한 3367.06포인트, CSI300은 1.6% 하락한 4928.69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TAIEX)는 0.9% 하락한 1만6032.1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만 반도체 수탁 제조업체인 TSMC는 3% 급락했다. 인텔은 반도체 공장 신설을 발표하면서 수탁 제조 사업 진출도 함께 밝혔다.

베트남 VN지수는 1.8% 떨어진 1161.81포인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49분 현재 2.4% 떨어진 2만7805.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인도 주식시장도 약세다. S&PBSE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1.3% 떨어진 4만9400.76포인트, 1만4617.80포인트에 호가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